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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광희 “유재석 보려고 휴가 때 ‘런닝맨’ 촬영장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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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해피투게더4’ 광희가 유재석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를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가 ‘2019 예능 PICK’ 특집 1부로 꾸며진 가운데 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광희는 군 생활 동안 쌓아 왔던 에피소드를 탈탈 털어놓으며 웃음을 폭발시켰다. 특히 군 휴가 당시 ‘런닝맨’ 촬영장에 방문한 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광희는 “처음에 입대를 했을 때는 ‘무한도전’에 대한 미련을 버리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촬영장에는 가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한 것. 하지만 그는 “전역 날이 다가오니 마음이 바뀌더라. 그래서 재석이 형을 찾아가고 싶었다. 때마침 집 근처가 ‘런닝맨’ 촬영지였다. 그래서 휴가 날 새벽같이 일어나 재석이 형을 찾아갔다”고 말을 이었다. 

광희는 “재석이 형이 보자마자 ‘뭐 하는 거니?’, ‘살은 왜 이렇게 뺐니?’, ‘게스트는 왔니?’라고 하더라”고 솔직고백해 촬영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한편 광희는 지난 12월 7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현충선양 광장에서 전역 신고를 했다. 지난 2017년 3월 입대한 광희는 군악병으로 복무해왔고, 복귀작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선택했다. 

KBS2 ‘해피투게더4’는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이 만나고 싶은 스타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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