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7’ 2회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연출 한상재, 극본 한설희·백지현·홍보희, 제작 tvN / 이하 ‘막영애17’) 2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2.6% 최고 3.0%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우여곡절 끝에 낙원사로 복귀한 워킹맘 영애와 신입 경리 사원을 뽑기 위한 낙원사 식구들의 치열한 눈치작전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고 낙원사로 향한 영애를 알아보지 못한 새 사장. 앞서 지난 1회에서 영애는 자신을 맘충이라 부른 정보석에게 시원한 욕설을 날려줬다.
그런데 낙원사 새 사장님이 정보석인 사실을 알고 경악한 것. 다행히 영애를 알아보지 못한 보석. 심지어 맡은 일이나 먹는 것까지 빠릿빠릿한 영애를 보며 흡족한 보석은 파격적인 월급인상 조건까지 내세워 정직원 계약을 권했다.
헌이를 부모님께 맡기고 디자인 팀장 자격으로 낙원사에 컴백한 영애는 보석의 총애를 받으며 ‘워킹맘’이라는 인생 2막을 시작했다.
동시에 낙원사에서는 신입 경리 자리를 두고 치열한 눈치 게임이 펼쳐진다. 미란은 자신의 친동생 수아(박수아 분)을 취직시키기 위해 시험지 답안을 빼돌리는 등 치밀한 작전을 펼친다.
하지만 수아는 자신의 실력으로 당당하게 들어가겠다며 제안을 거절, 본인 실력으로 만점을 맞고 낙원사의 새 식구가 된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육아휴직을 내고 영애를 내조하기 위해 올라왔다는 승준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또 어떤 사건이 펼쳐지게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고군분투와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노처녀 이영애가 이번엔 워킹맘들의 애환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첫 화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