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의 정체가 밝혀지며 파국을 맞이하게 됐다.
19일 오후 1시 KBS 드라마서 방영된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장다야(윤진이 분)가 강수일(최수종 분)의 정체를 알게 됐다.
다야는 강수일이 찍힌 사진을 받아본 뒤, 강수일이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김영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시각, 강수일은 나홍주(진경 분)와의 결혼식을 진행하고 있었다.
다야는 결혼식장에 찾아와 홍실(이혜숙 분)을 비롯한 가족들에게 강수일의 정체를 밝혔다.
이 말이 사실이냐고 묻는 홍실에게 강수일은 “제가 김영훈입니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홍실은 충격을 받아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가게 됐다.
한편, 병원에서 깨어난 홍실은 수일의 집에 찾아와 그를 때리며 원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리에 함께 있던 김미란(나혜미 분)은 홍실에게 살인자와 가족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장고래(박성훈 분)는 그런 미란에게 친정에 가있으라는 말을 전했다.
미란은 집에서 양자(임예진 분)에게 사실을 알렸고, 양자는 “내가 지금까지 살인자의 딸을 키웠다니”라며 경악했다.
미란이 쫓겨나면 어떡하냐는 말을 하자 양자는 “우리는 살인자 가족과 아무 관련 없는 사람”이라며 미란을 안심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은영(차화연 분)도 진국(박상원 분)에게 당신 큰며느리 도란(유이 분)가 살인자의 딸이었다라고 격앙되어 말했고 진국은 참담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대륙(이장우 분)과 도란에게 이혼하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총 106부작으로,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또한 20일 오후 2시 20분 KBS 드라마서 85회부터 88회까지 연속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