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영화 ‘동주’의 이준익 감독, 다시 윤동주 만난다
매주 화, 수, 목 밤 9시 55분 경 방송하는 MBC ‘1919-2019, 기억록’(이하 기억록)에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시로 그 시대의 아픔을 표현한 시인 윤동주의 삶을 그린다.
기록자로는 영화 ‘동주’로 그를 담아냈던 이준익 감독이 나선다.
이준익 감독은 “영화를 찍을 때 청년 윤동주에 몰입해 그 시간을 살았다. 윤동주가 견뎌왔던 그 시대의 공기를 다시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27살 아까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젊은이의 정직함이 항상 저를 나이 들지 않게 한다”며 말했다.
덧붙여 “세월이 지나도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순간들이 있다. 그 순간을 견뎌 온 소중한 사람들과 그 사람들의 시대를 기억했으면 좋겠다”며 순간의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캠페인 다큐 ‘기억록’은 매주 화,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경 방송하며, 한 해 동안 프로그램 사이에 수시 방송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9 12: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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