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엔플라잉(N.Flying)의 ‘옥탑방’이 역주행의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달 발매된 FLY HIGH PROJECT #2 ‘옥탑방’의 타이틀곡 ‘옥탑방’이 벅스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이에 엔플라잉은 데뷔 4년만에 처음으로 음원차트 진입이자 음원차트 정상을 동시에 기록하게 됐다.
앞서 ‘옥탑방’은 일간 순위 1000위권 밖으로 밀려 나기도 했지만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인지도를 높여갔다.
해당 곡은 리더 이승협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옥탑방에서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던 연인들의 일상적인 순간을 담은 노래다.
사랑스러운 연인과의 이별 후 아련했던 둘 만의 추억을 그려낸다. 옥탑방이라는 풋풋한 소재를 통하여 이별한 이들이라면 쉽게 공감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노래하고 있다.
‘FLY HIGH PROJECT’는 엔플라잉의 연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옥탑방’은 두 번째 싱글 타이틀 곡으로 알려졌다.
엔플라잉은 2015년 5월 첫 미니앨범 ‘기가 막혀’로 데뷔했다.
이후 엔플라잉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유회승을 영입하고 ‘진짜가 나타났다’, ‘뜨거운 감자’ 등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옥탑방’은 지난해 12월 베이스 담당 권광진이 탈퇴한 이후 처음 공개하는 곡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권광진은 팬과의 교제 및 성추행 의혹 논란으로 퇴출됐다.
엔플라잉은 밴드 FNC 엔터테인먼트의 4인조 밴드 보이그룹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