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9일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재테크 고수 김유라 씨가 출연했다.
김유라 씨는 “24살 어린 나이에 결혼했다. 돈을 어떻게 벌지에 대해 깊은 생각 없이 펀드에 돈을 맡기고 전세로 살았다. 펀드가 반토막 나고 집주인이 2년 뒤에 나가라고 했다. 당시 남편의 월급이 250만 원이었고 저는 유산을 하며 회사를 쉬고 있었기에 돈을 아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약하기 위해 따뜻한 물은 샤워하는 쪽에만 나오도록 해놓았고, 고물상에 고물도 수도 없이 내다 팔았다. 나중엔 제가 고물 가격을 꿰뚫고 있을 정도였다. 아이를 키우면서 어디 나가서 뭘 배울수도 없고 집에서 책만 읽었다. 책을 통해 절약하는 법을 배우고 하나하나씩 실천해나갔다. 신용카드를 잘라버리라고 하면 그대로 했다. 뿐만 아니라 육아, 건강에 대한 모든 것들을 책을 통해 배우고 하나씩 바꿔나갔다”고 말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매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9 10: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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