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파이오니아’가 다시금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릭 스코졸드재르그 감독의 영화 ‘파이오니아’는 지난 2014년 2월 국내 개봉했다.
엑셀 헨니, 웨스 벤틀리, 스티븐 랭 등이 출연한 ‘파이오니아’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1980년대 초, 북해에서 엄청난 양의 원유와 천연가스가 발견되자 노르웨이 정부는 이를 해안까지 옮겨오기 위해 수심 500미터 깊이에 송유관을 건설하려 한다.
전문 다이버 페터(엑셀 헨니)는 동생 크누트와 함께 가장 중요하고도 위험한 임무에 투입된다.
하지만 송유관 건설 탐사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크누트가 목숨을 잃게 되면서 모든 것이 한 순간에 뒤바뀐다.
갈피를 잡지 못하던 페터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음모 속에서 자신의 목숨 또한 위험에 처한 것을 직시하게 되는데.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파이오니아’는 누적 관객수 570명을 기록했다.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괜찮고 많은 걸 느끼게 하는 영화예요. 미국과 노르웨이의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거의 모든 나라가 해당하는 내용 같네요. 잘 봤습니다”, “국익을 위해 자행한 국가의 음모. 그리고 희생. 영화에서는 한 개인이 추적하는 과정을 납득 할 수 있을 만큼 현실적으로 그려낸다. 영웅도 없고 비난할 대상도 없어지는 종반의 씁쓸함이 많은 생각을 낳게 한다. 재미만을 위한다면 재미없을 영화” 등의 평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