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열 딸 문에스더 누구?…유튜버 ‘츄더’·성신여대 심리학 전공

(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영어강사 문단열의 딸 문에스더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문에스더는 지난해 tvN 예능 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 하재익의 가상아내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1995년생인 문에스더의 나이는 올해 25세.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 중이다.

문에스더는 유튜브 채널 ‘츄더’를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그는 개인 채널을 개설한 지 약 2년 만에 3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크리에이터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해 5월 문에스더가 공개한 “‘8개국어로 ‘하바나’ 부르기(‘Havana’ in 8 different languages)” 영상은 800만 조회수를 훌쩍 뛰어넘었다. 뿐만 아니라 댓글은 2만여 개를 기록하며 엄청난 관심을 입증했다.

영상 속 문에스더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독일어, 한국어, 러시아어, 일본어로 팝 가수 카밀라 카베요의 ‘하바나’를 열창하고 있다. 허스키한 보이스와 유창한 언어 실력이 놀라움을 안긴다.

이에 네티즌들은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진짜 볼때마다 부러워요. 지금 영어도 못 떼고 있는데” “진짜 자연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에스더의 아버지 문단열은 1세대 스타 영어 강사이다. 성신여자대학교 교양교육대학 교수이며,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1991년부터 EBS에서도 활약한 문단열은 도서 ‘파닉스 무작정 따라하기’, ‘문단열의 99초 구동사’, ‘문단열의 상상대면 잉글리시’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