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임수정이 드라마 ‘WWW’(가제)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임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임수정이 담겼다.
머리를 하나로 묶은 채 그림에 집중한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임수정은 사진과 함께 “내 작은 그림이지만, 괜찮아”라는 글을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배우님은 못 하시는 게 뭐죠?”, “그림그리는 모습도 아름다워요!”, “언니 드라마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언니처럼 멋지게 나이 들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새 드라마 ‘WWW’(가제)는 아내도 엄마도 선택하지 않은 21세기 여자들이 차별과 장애 없이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다.
극중 임수정은 IT업계에 종사하는 30대 후반 직장인 배타미 역을 맡았다.
배타미는 업계 1위 거대 포털사이트 기업의 본부장으로, 이기는 걸 좋아하고 이기는 데에 자신 있으며 승부욕이 강한 인물이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들을 놀라게 하는 그의 차기작 소식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작품은 ‘미스터 션샤인’을 공동 연출한 정지현 감독과, 김은숙 작가의 보조 작가로 필력을 쌓은 권은솔 작가의 입봉작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임수정이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WWW’는 2019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