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류수영이 ‘슬플 때 사랑한다’로 신선한 충격을 안길 전망이다.
18일 ‘슬플 때 사랑한다’ 제작진은 “류수영은 감정기복의 편차가 큰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하며 캐릭터가 지닌 색깔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고 전하며 “류수영의 180도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슬플 때 사랑한다’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멜로드라마로 사랑에 실패한 사람들의 두 번째 사랑을 통해 진짜 사랑의 의미를 전함과 동시에 비밀스러운 욕망을 가진 사람들의 쫓고 쫓기는 관계에서 극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류수영이 맡은 강인욱’캐릭터는 하버드 MBA 출신의 경영 능력을 갖춘 재벌가 후계자다. 하지만 완벽한 모습 뒤에 숨겨진 아내에게 극도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의 지독한 사랑이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아현동 마님’,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짝패’, ‘미스 리플리’, ‘그대 없인 못살아’, ‘워킹 맘 육아 대디’ 등 다양한 작품으로 흡입력 있는 연출을 보여준 최이섭 PD가 연출을 ‘여자의 비밀’, ‘미쓰 아줌마’, ‘녹색마차’ 등을 집필한 송정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류수영의 강렬한 캐릭터 변신은 23일 오후 9시 5분에 첫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