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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김동현, 아내 송하율도 착각하게 만든 도플갱어 父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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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대한외국인’ 김동현이 아내 송하율의 임신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결혼식을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김동현, 송하율 예비부부가 김동현의 부모님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현, 송하율 커플은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아버지를 먼저 찾았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제공

송하율은 매우 쑥쓰러워하며 아버지에게 선물을 전달했고, 선물을 열어본 아버지는 얼굴이 빨개지며 “마음만 받겠다”며 당황스러워 했다. 

무엇보다 김동현 부자의 만남이 기대되는 이유는 그동안 인터넷과 방송을 통해 공개 되면서 숱한 화제를 낳았던 김동현 아버지의 젊은 날 사진 때문. 

과거 사진 속 아버지의 얼굴은 김동현이 머리를 파마하고 옛날 양복을 빌려 입었다고 해도 믿겨질 정도다.

특히 지금도 나이에 비해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두꺼운 팔근육은 김동현의 파이터 유전자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심지어 송하율도 처음에는 “(김동현) 오빠인줄 알았다”고 밝혀 예비신부도 헷갈리게 만든 역대급 붕어빵 부자의 투샷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 1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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