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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 광수대장 오창경, 배정남 닮은꼴로 화제…’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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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트랩’에 출연 중인 오창경이 배정남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된 OCN ‘트랩’에서는 광수대장(오창경)과 몸싸움을 벌이다 허리를 다친 고동국(성동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창경은 배정남을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포털 사이트에는 ‘트랩 배정남’ 등의 실시간 검색어가 등장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OCN ‘트랩’ 방송 캡처
OCN ‘트랩’ 방송 캡처

1975년생인 오창경의 나이는 올해 45세.

지난 16일 오창경은 자신의 블로그에 “작년 가을. 산뜻한 공기에 슬슬 차가움이 묻어나던 무렵 기쁘게도 OCN ‘트랩’에 함께하게 되었다. 시대의 흐림에 보드랍게 몸을 맡긴 채 앞만 보고 열심히 사는 남자 광수대장 양덕철”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촬영 내내 추운 날씨였지만 좋은 스태프들, 좋은 배우들, 즐겁고 흥미로웠던 작업이었다”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 받으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겠다. 함께 했던 모든 이들 건강하고 건승하길 바란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오창경은 영화 ‘챔피언’,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범죄의 여왕’, ‘양치기들’, ‘돌연변이’, ‘들꽃’, ‘찡찡 막막’, ‘들개’, ‘파파로티’ 등 수십 개의 작품에 출연했다.

OCN 7부작 ’트랩’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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