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톱스타뉴스 기자) 디시인사이드에 의문의 마이너갤러리가 생겨났다.
지난 17일부터 디시인사이드에는 마이너 갤러리 하나가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그 이름은 ‘한남XX재기해 갤러리’.
해당 마이너 갤러리에는 “한남 재기해”, “운지” 같은 혐오 발언들이 가득 차 있다. 어원은 각기 제각기지만 결국은 한남(한국남자) 죽으라는 뜻.
디시인사이드에는 무수히 많은 메이저 갤러리와 마이너 갤러리들이 존재하는데, 그 와중에 이 마이너 갤러리에는 18일 새벽 현재 실북 1위를 찍고 있다. 실시간으로 가장 북적이는 갤러리라는 뜻.
화력적인 측면에선 무시할 수 없는 갤러리라는 걸로 해석될 수 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 해 12월 27일 ‘강릉 펜션 사고’ 희생 학생들을 조롱한 혐의로 ‘워마드’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이 곳에 게시된 글 2건이 모욕과 사자 명예훼손 등 혐의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해당 글들은 희생된 서울 대성고 학생들과 그 유가족을 조롱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앞서 2018년 12월 26일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 일명 '여친 몰카 인증'에 참여한 회원 15명을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비동의 촬영·유포 및 동의촬영·비동의 유포)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