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SBS 스페셜’에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을 사랑하는 베트남의 진짜 속 이야기를 들여다보았다.
17일 SBS ‘SBS 스페셜’에서는 ‘굿모닝 베트남, 나도 한번 가볼까?!’ 편을 방송했다.
비행기를 타고 5시간만 날아가면 1990년대의 한국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바로 ‘박항서 매직’에 빠져 있는 베트남의 이야기다. 현재 모습이 우리나라의 1990년대 당시를 연상시키는 베트남은 현재 어느 이웃나라보다 한국을 사랑하고 있다.
부모를 따라 베트남으로 이민한 박우성(24) 씨는 베트남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식 먹방 크리에이터 ‘우씨’로 활약 중이다. 구독자는 무려 122만명으로 떡볶이만 먹어도 460만 뷰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박우성 씨는 “‘주말에 뭐 먹지?’하면 ‘한국 음식 먹지!’라는 그런 단어가 나올 정도로 삼겹살이나 (고기) 구워먹는 그런 장면이 주로 한국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나온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게속 보는 거다. 저거 한 번 먹고 싶다, 먹고 싶다 (해서 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SBS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SBS 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