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SBS 스페셜’에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을 사랑하는 베트남의 진짜 속 이야기를 들여다보았다.
17일 SBS ‘SBS 스페셜’에서는 ‘굿모닝 베트남, 나도 한번 가볼까?!’ 편을 방송했다.
지금의 베트남은 한국이 돈이 되고, 브랜드가 되는 나라다. 떡볶이만 먹었을 뿐인데 비디오 조회 수가 450만 뷰에 이르고, 삽겹살의 매력에 빠져 베트남 대형 기업들이 너도 나도 한국식당 체인 사업에 뛰어든 모양새다.
대한민국 평범한 여성 김혜리(26) 씨는 베트남 시내 어디에서나 뜨거운 환호를 받는다. 베트남 전문 크리에이터 ‘체리혜리’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에 불고 있는 한국 그리고 한국어 열풍 덕분에, 한국어를 가르치는 동영상으로 베트남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한국어 교재를 저술하기도 했다.
김혜리 씨는 “한글을 알고 또 한국어를 한다는 게 제 인생을 바꿔놓지 않았나 (생각한다.) 너무 감사하고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SBS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SBS 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7 23: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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