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7일 ‘저널리즘 토크쇼 J’에서는 5·18 망언을 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들 관련 언론들의 보도 행태를 살펴봤다.
KBS가 관련 소극적인 보도를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당사자 전언 형식의 보도를 했기 때문이다.
정준희 교수는 사회적 논란이 있을 때 균형 잡힌 보도를 하는 것은 공영방송의 책무지만 거짓말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정 교수는 KBS와 공영방송들이 기계적 중립을 지키라는 것이 아니라 자유한국당의 5·18 망언이 왜 말이 안 되는지 사실관계를 파악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5·18 망언 관련 보도에서는 MBC가 가장 깔끔하게 지적했다는 평이다.
가짜뉴스로 결론 났는데 국민대표들이 확산시켰다는 제목으로 지만원 씨의 주장을 법적 판결을 인용해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힌 것이다.
팟캐스트 진행자 최욱은 언론들이 진실과 가치를 중립보다 더 높은 가치로 여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KBS1 ‘저널리즘 토크쇼 J’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7 23: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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