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새롬 기자) 오늘 17일 방송된 tvN ’할리우드에서아침을’에서 배우 김보연이 매릴 스트립 연기를 제안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광과 김보연은 셀프 비디오 촬영을 위해 만났다.
박성광은 국제영화제신인상 수상 경력이 있는 만큼 자신의 촬영장비와 조명을 직접 설치하며 든든한 매니저의 모습을 보였다.
김보연이 선보일 연기는 바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매릴 스트립.
극 중 메릴 스트립의 남편과 이혼을 발표하기 전 아이들을 걱정하는 엄마의 모습을 재연하기로 한 것.
김보연은 45년의 연기 경력 답게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눈빛부터 달라졌다.
또한 본인이 감정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작은 소리에도 극도로 예민한 모습을 보이며 프로페셔널한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침내, 아이들을 걱정하는 엄마와 냉철한 편집장인 두 얼굴의 메릴 스트립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박성광으로 하여금 박수를 받았다.
한편 tvN ’할리우드에서아침을’은 매주 일요일 오후 18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7 18: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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