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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죄와 벌’ 이정재, “‘신과함께2’까지 특별출연의 좋은예?… ‘염라언니’ 별명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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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이정재가 영화 ‘신과함께 - 죄와 벌’에 출연당시 소감을 전해 다시금 화제다.

‘신과함께 - 죄와 벌’은 지난 2017년 12월 영화계를 뜨겁게 한 김용화 감독의 웹툰 원작영화다. 특히 쌍천만 영화로 ‘신과함께 - 죄와 벌’ 이후 ‘신과함께 - 인과 연’ 두 영화 모두 흥행해 눈길을 끌었다.

‘신과함께 - 죄와 벌’ 줄거리는 저승 법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쳐야만 한다.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

이정재는 ‘신과함께 - 죄와 벌’ 출연당시 특별출연으로 출연한다.

그는 영화에 출연하면서 부담감을 가지지 않았냐는 질문에 “조연이다”라며 “작은 분량이지만 중요한 역할이다. 하지만 명확한 조연 역할이다”고 단정지었다.

그는 “감독님을 비롯해 제작진들이 배려해줘서 고맙게도 ‘특별출연(우정출연)’이라는 수식어를 써줘서 오히려 고맙다”고 전했다.

이정재 / 서울, 최시율 기자
이정재 / 서울, 최시율 기자

“부담은 느끼지 않았지만 내가 이 역할을 하면서 절대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모습이 비춰지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잠깐 나왔을 때 이야기가 더 흥미로워지니까 긴장도를 더 높일 수 있는 연기를 잘 해내야하는? 그 부분에 있어서 부담을 느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염라대왕 역이 아닌 다른 캐릭터에 탐나는 캐릭터가 있냐는 질문에 “모두들 너무나도 잘 맞는 옷을 입었다. 배우들 모두가 ‘저 캐릭터가 적격이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에게 염라대왕이 아닌 ‘염라언니’라는 별명에 대해 묻자 “어떤 닉네임이 붙는다는 것은 애정이 있다는 뜻이다. 내 캐릭터에 애정을 표현해주는거니까 오히려 너무 감사할 일이다”라며 “찰떡같이 마음에 쏙 든다”고 말하며 해맑은 웃음을 지었다.

염라대왕 역 이정재 / 영화 스틸컷
염라대왕 역 이정재 / 영화 ‘신과함께 - 인과 연’ 스틸컷

또 “팬들이 너무 잘 지은것 같다”라며 “대중하고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 또 TV를 보면 내 성대모사를 많이 해서 처음에는 ‘내가 잘못한게 있나?’라는 생각을 하다가 이내 ‘친근해졌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내 성대모사 해주는 사람들 모두 영광이다”고 말하며 쿨한 대배우의 모습을 보였다.

염라대왕 역 이정재 / 영화 ‘신과함께 - 죄와 벌’ 스틸컷
염라대왕 역 이정재 / 영화 ‘신과함께 - 죄와 벌’ 스틸컷

이정재는 마지막으로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대선배 격으로 후배들을 바라보는 역할이었다. 

그에게 배우 김향기, 주지훈, 하정우 후배들의 연기를 지켜보면서 느낀 소감에 대해 묻자 “일단 즐겁고, 너무 즐거웠다. 이렇게 젊은 동료들이랑 더 많은 작품에서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 배우는게 참 많다”고 전했다.

이정재는 오는 20일 개봉하는 ‘사바하’에서 박 목사로 분했다.

이정재와 박정민이 출연하는 영화 ‘사바하’ 줄거리는 한 시골 마을에서 쌍둥이 자매가 태어난다. 온전치 못한 다리로 태어난 금화(이재인 분)와 모두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했던 언니 그것. 그들은 올해로 16살이 됐다.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 박목사(이정재 분)는 사슴동산이라는 새로운 종교 단체를 조사 중이다. 영월 터널에서 여중생이 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쫓던 경찰과 우연히 사슴동산에서 마주친 박목사는 이번 건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이 출연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사바하’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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