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키의 ‘꿈꾸는 소년’ 가사 문제가 출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소갈비찜과 청국장을 걸고 라운드가 시작됐다.
태민이 선택한 하키의 ‘꿈꾸는 소년’은 2004년 발표된 곡으로 난이도 최상을 자랑했다.
다음은 하키의 ‘꿈꾸는 소년’가사다.
마치 오래 전부터 널 안 것만 같이
멀리 멀리 있어도 알아볼 수 있는
비누 방울처럼 가벼운 발걸음은 늘
나를 설레게 만들었었지
이젠 늦었다는 걸 너도 잘 알잖아
얼굴이 빨개져도 날 내버려 둬
햇살을 받아 두근거린 유리알처럼
너무 반짝이는 날들이었지
머릿결을 가득 채운 너의 향기로
아침을 깨우는 차가운 바람이 좋아
무지개를 본 듯한 기쁜 표정으로
무슨 말을 하고픈 건지 궁금해져
알 수 없을만큼 깊은 까만 눈동자는
나를 초조하게 만들었었지
나를 두고 앞서 걷지는 않을거지?
언제나 너 하나뿐이라는 것
봄볕은 요술쟁이처럼 마법의 가루로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7 12: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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