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빅뱅의 멤버 승리가 콩서트를 감행했다.
16일 승리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클럽 버닝썬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저를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라며 “많은 분께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공개적으로 언급했던 곳에서 논란이 불거졌으나 충분히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승리는 “죄송하다. 모두 저의 불찰이다. 공인으로서 저의 한 마디 한마디에 더 깊이 생각하지 못했고 경솔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버닝썬에서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인 여성 애나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에 경찰 측은 “애나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구체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해당 클럽에서 일한 애나가 VIP 고객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7 02: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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