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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김옥빈-이민호, 마차타고 고구려 나들이 ‘꽃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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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누리 기자) 드라마 '칼과 꽃' 김옥빈-이민호의 꽃남매 사진이 공개됐다.


6월 21일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 측은 극중 '영류왕(김영철 분)'의 '공주'와 '태자' 역으로 열연하게 될 배우 김옥빈과 이민호의 꽃남매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 김옥빈-이민호 / 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 김옥빈-이민호 / 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공개된 사진 속 외유내강 공주미소의 김옥빈과 의젓하고 맑은 눈빛의 이민호는 고구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함께 마차를 타고 나들이를 하고 있는 듯 마냥 즐겁고 행복한 모습이다. 김옥빈의 고운 자태와 총명한 눈빛을 발산하는 이민호의 모습으로 극중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남매의 얄궂은 운명은 그리 순탄치 만은 않을 전망이다. '태자'는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답게 무예보다는 서책과 그림을 사랑하는 학구파로 이런 유약한 '태자'의 책봉에 '연개소문(최민수 분)'이 강력하게 반대하고 '영류왕'과 갈등을 빚게 된다.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인 고구려 말기 '공주'와 '태자'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간직한 이 남매가 고난과 역경을 어떻게 헤쳐 나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원수지간 선대의 어긋난 운명 속에서도 사랑에 빠지는 연인 '연충(엄태웅 분)'과 '무영(김옥빈 분)'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칼과 꽃'은 '천명' 후속으로 오는 7월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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