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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일본의 공유경제, 푸드 트럭 사업과 클라우드 수납 서비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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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공유경제는 전 세계 소비 트렌드다. 

일본에는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공유 서비스가 등장했다.

16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일본의 공유경제를 대표하는 트런치와 클라우드 수납 서비스를 알아봤다.

트런치는 500여 푸드 트럭 사업자가 가입된 신생 업체로 도심지역 120여 곳의 공터를 확보했다.

빌딩 소유자와 접촉해 공터 사용 허가를 받고 푸드트럭 사업자를 알선해 유휴 공간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푸드 트럭 사업자 개인의 교섭력으로는 어려우니 트런치가 직접 알선하는 것이다.

소비자 이용도는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점심시간 한정으로 점포당 평균 매출이 약 75만 원이다.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클라우드 수납 서비스는 창고에 맡긴 물품 하나하나가 사진과 태그 형태의 데이터로 관리돼 물품 인출까지의 전 과정이 스마트폰에서 완결되는 서비스다.

철 지난 옷이나 장난감 등을 업체로 보내고 스마트폰을 통해 일일이 물건을 확인할 수 있다. 

물품 보관 창고는 도쿄 외곽에 있다. 20kg 한 박스당 월 보관료는 5,000원 정도. 일반 창고 보관료의 20배나 저렴하다. 이 역시 유휴 공간을 빌리고 있다.

홍콩에 집이 있는 기내승무원 미유키 씨도 클라우드 수납 서비스를 이용한다. 일본을 자주 찾는 미유키 씨는 호텔 대신 원룸을 빌리는데 사용하던 가재도구들을 모두 수납 서비스로 보낸다.

신발, 의류, 전기밥솥, 식기, 심지어 변압기도 있어 총 351개나 된다.

미유키 씨는 일반 창고는 한 달에 약 10만 원이 들었지만 이 클라우드 수납 서비스는 약 5천 원 정도만 든다며 만족하고 있다.

강서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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