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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겨나럽3’ 러블리즈 베이비소울, “‘캔디젤리러브’ 활동, 잊고 싶지만 잊고 싶지 않은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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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데뷔곡 ‘캔디젤리러브’ 활동에 대한 리더 베이비소울의 소감이 눈길을 끌었다.
 
15일 러블리즈는 ‘겨울나라의 러블리즈3’ 2회차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중간 VCR로 멤버들과 5초 인터뷰가 나왔다.
 
이 5초 인터뷰에는 TMI에 가까운 사소한 질문도 있었고, 꽤나 질문이 있었다.

러블리즈 베이비소울 / 울림엔터테인먼트

 
그중 하나가 바로 그들의 2014년 데뷔곡 ‘캔디젤리러브’.
 
‘캔디젤리러브’에 대해 류수정은 “돌이켜보면 스펙터클 활동”이라 했으며, 이미주는 “아쉽게 7인버전으로 나왔지만 잊을 수 없는 활동”이라고 회고 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리더 베이비소울의 멘트. 그는 “잊고 싶지만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뭔가에 항상 쫓겼고 안 좋은 기억도 있었만 데뷔 초의 소중한 추억이다”라고 당시 활동을 회상했다.

러블리즈 / 울림엔터테인먼트

 
뮤직비디오까지 8인 체제로 찍었지만 서지수가 뜻하지 않은 논란에 휩싸이는 바람에 7인 체제로 활동해야 했던 그들의 데뷔곡 ‘캔디 젤리 러브’.
 
데뷔곡 ‘캔디 젤리 러브’ 활동의 충격은 한동안 계속 이어졌다. 후속 활동인 ‘안녕’도 7인 체제로 진행했어야 했고, 서지수 합류와 관련해 7인 지지파와 8인 지지파가 나뉘어 격론을 벌이기도 했었다. 이 논란이 어찌나 대단했던지 러블리즈에 대한 기자의 관심이 지금만하지 않았던 시절임에도 당시에 봤던 글들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베이비소울이 말한 ‘잊고 싶지만’이라는 문장의 의미는 이러한 상처들과 맞닿아 있을 것이다.

러블리즈 서지수 / 울림엔터테인먼트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에 단 한번 뿐인 소중한 데뷔곡 활동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당사자인 러블리즈 입장에서는 어쨌거나 아이돌 가수로서 자신들을 ‘탄생’시킨 곡이니.
 
그리고 2019년 현재. 러블리즈는 그 누가 뭐라고 해도 ‘러블리즈8’이다. ‘러블리즈8’은 그들의 미니 1집 이름이기도 하다. 이 앨범은 서지수가 본격적으로 복귀한 후 선보인 첫 앨범이다. 참고로 이 앨범의 타이틀곡이 바로 그 ‘아츄’다.

러블리즈 / 울림엔터테인먼트

 
아래에 엠카운트다운’ 600회(‘찾아가세요’ 활동 당시)에 선보인 완전체 ‘캔디 젤리 러브’ 무대에 대한 서지수의 소감 전문을 덧붙이며 글을 마친다.
 
서지수 : 저에겐 ‘백일몽’ 같은 존재가 ‘캔디 젤리 러브’ 무대였거든요. ‘캔디 젤리 러브’ 무대를 방송에서 하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인 꿈이었어요. 이번 앨범에서 ‘성숙함’, ‘여신’을 콘셉트로 했는데, 10대 소녀의 풋풋한 감성을 가진 “‘캔디 젤리 러브’를 지금 와서 어떻게 할 수 있겠어...”라는 생각이 있었죠. 그래서 그 헛된 꿈을 꾸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이루어져서 행복하고 신이 났어요. 눈이 펑펑 오는 날을 난생처음 본 강아지처럼 방방 뛰는 기분이었죠.
 
러블리즈의 올해 첫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3’는 올 라이브 밴드 콘서트로 겨울 시즌 브랜드 콘서트로 공연 매니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의 티켓은 예매 시작 1분 만에 전회차 전석 매진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데뷔 첫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를 시작으로 ‘LOVELYZ CONCERT Alwayz', ‘겨울나라의 러블리즈2’ 등 연속 매진 기록을 달성하며 4회 연속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러블리즈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겨울 나라의 러블리즈 3’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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