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화가 좋다’에서 신작 ‘돈’의 주연들을 인터뷰했다.
16일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신작 ‘돈’의 주연들을 인터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가진 신입사원 조일현은 늘 실적이 바닥이다. 그런데 어느 날, 베일에 싸인 인물에게 지시를 받고 움직이면서 업계에서 이름을 알리게 된다. 조일현은 기분좋은 하루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곧 법망이 일현의 숨통을 조여온다.
류준열은 “주식 관련 영화인 줄 알고 어렵게 생각했다. 그런데 주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나리오를 봐도 괜찮더라. 제목답게 돈에 관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신입사원의 마음가짐으로 회사에 입사해 벌어지는 이야기라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지태는 이 영화에서 번호표라는 인물을 연기했다. ‘번호표’라는 이름에 대해 유지태는 “브로커들이 번호표를 뽑고 기다린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라고 밝혔다.
조우진은 금융감독원 수석검사 한지철 역을 맡았다. 한지철은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사낭개 같은 캐릭터다. 조우진은 “굉장히 우직하다는 점과 자기감정에 솔직하다는 점에 끌렸다”고 말했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