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그리움이 가득한 외로운 섬 사할린을 찾았다.
16일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설국에서 전해진 온정, 러시아 사할린’ 편을 방송했다.
러시아의 동쪽 끝 오호츠크해에 자리하고 있는 사할린(Sakhalin) 섬은 한국인에게 역사적으로 아픔이 많은 땅이자 친숙한 땅이다. 이곳은 러시아인 다음으로 소수민족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홍은희 프로듀서는 개썰매 체험 후 습식 사우나 형태의 러시아 전통 목욕탕 ‘바냐’로 향했다. 습식 사우나에서 나뭇가지로 마사지를 받은 후, 추운 밖으로 나가서 열을 식은 다음, 수영장으로 직행해 몸을 씻어내는 식의 경험이다.
바냐를 즐긴 기월 씨는 “정말 몸이 건강해진 느낌이다. 전통 바냐를 즐길 수 있고 이곳은 사할린에서 가장 행복한 곳”이라고 극찬했다.
KBS1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6 10: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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