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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60분’ 위문 공연에 여학생들 동원한 예술고 교장, 수익금은 아내 개인 통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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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5일 ‘추적60분’에서는 대학 캠퍼스 내에서 막강한 권력자로 군림하며, 학생들에게 위력을 행사하고 있는 일부 예술계 교수들의 갑질 행태를 추적했다.

지난달 30일, C 예술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제작진을 찾았다. 이들은 학교가 이해할 수 없는 외부 행사에 학생들을 동원했다고 주장했다.

모 군부대에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춤추는 학생들. 

2년 연속 위문 공연을 추진한 인물은 바로 해당 학교의 교장이었다. 그는 여학생들에게 군인들의 손을 잡아 주거나 안아주면 좋아한다는 말까지 했다.

학생들은 한 교회의 버스를 타고 다녔다고 한다. 그 교회 장로는 바로 C 학교의 교장이었다.

서울시교육청 확인 결과, 학생들은 술자리 공연장에 불러 다녔으며 행정실장 대학동문회 및 교장 지인들의 친선 행사 등에 불려 다녔다.

2016년부터 2년간 총 870만 원의 행사비가 행정실장 김 씨 개인 통장에 입금됐다. 김 씨는 C 학교 교장의 아내였다.

KBS1 ‘추적60분’ 방송 캡처
KBS1 ‘추적60분’ 방송 캡처

KBS1 ‘추적60분’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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