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5일 ‘거리의 만찬’에서는 ‘정치의 조건 2부, 당신의 300명’을 방송했다.
MC 박미선, 김소영, 김지윤은 국회를 둘러본 뒤 각 당 의원들을 만났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과 패스트트랙에 관해 설명했다.
유치원 3법은 회계시스템을 투명하도록 에듀파인 시스템을 쓰는 것인데 지원금을 다른 데 쓰면 횡령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한다.
지금까지는 이런 에듀파인 시스템이 없었으며 유치원 원장들이 횡령하더라도 처벌을 받지 않았던 판결도 있었다.
패스트트랙은 이견으로 통과가 안 될 때 물리력 없이 상임위로 먼저 넘어간다. 180일이 지나도 통과가 안 되면 자동으로 법사위로 넘어가고 이 또한 통과가 안 되면 자동으로 본회의로 넘어간다.
본회의까지 30일로 해서 최장 330일이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은 박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향해 후원금을 받았다고 공격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지윤 박사가 자유한국당이 후원금을 받은 사실을 언급했다.
지난해 12월,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회원들이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쪼개기 후원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그리고 지난달 1월에는 서울시교육청의 조사 결과, 한유총 비대위 간부가 회원들에게 후원금을 독려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검찰에 고발까지 됐다.
KBS1 ‘거리의 만찬’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