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면역항암치료제 R&D(연구 및 개발) 기업 신라젠의 주가가 상승세다.
신라젠은 15일 오후 2시 58분 기준 코스닥 시장서 전일 대비 3.92% 상승한 7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이며 4거래일 연속 하락할 것으로 보였던 신라젠의 주가는 오후 2시 20분경을 기점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신라젠의 주가가 상승한 것은 이들이 만든 신약후보 물질 ‘펙사벡’과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에 대한 논문이 미국 암학회(AACR)의 대표 국제학술지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는 소식 때문이다.
해당 논문은 항암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에 대한 병용요법을 사용할 경우 치료효과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 때 76,700원까지 상승했으나 상승세가 약간 꺾인 상황이다.
바이오주로 꼽히는 네이처셀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바이로메드는 소폭 상승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2006년 설립된 신라젠은 2016년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2017년 매출액은 68억 6,484만원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5 15: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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