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뮤지컬배우 이건명(나이 48세)이 처가댁이 브라질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아재아재 발랄 아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건명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건명은 처가댁이 브라질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가족들이 다 이민을 갔는데, 아내는 한국으로 잠시 왔다가 한국 대학교 시험에 붙어서 돌아가지 않았다. 그리고 저를 만난거다”고 말했다.
이건명은 “브라질까지 비행기만 24시간을 탄다. 직항이 없어 경유를 하는데, 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로 올라갈 때 가격 차이가 크다. 아낀 돈으로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즐겁게 지내다 왔는데, 한국에 올 때는 마음이 바뀌는거다. 다음에 꼭 비즈니스를 타자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경유지마다 비즈니스를 타기에는 가격 부담이 너무 큰 상황. 결국 한 번도 비즈니스석을 이용하지 않았다는 이건명 부부. 이에 김구라는 “중간에 멕시코 같은데서 만나는 건 어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5 10: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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