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김수미가 남편이 다른 여성과 데이트를 했으면 좋겠다고 깜짝 발언을 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은 ‘내 나이가 어때서’를 주제로 배우 김영옥, 김수미, 박준금이 출연했다.
김수미는 “이제 남편에 대해 질투는 없다. 나이 먹고 아직도 지랄이냐 싶은거다. 남편이 심근경색 수술 2번을 하고 백발에 신문 가지러 가는거 보면 이젠 불쌍하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한 말로 데이트 했으면 좋겠다. 다른 여자라도 만나 말벗이라도 해서 활력을 찾으면 좋겠다”며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안 그랬는데 급격히 야윈 남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엄마 마음이 된다”고 털어놔 이목을 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5 10:0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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