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간극장’에서 초딩농부에서 곧 중딩농부가 되는 이지훈 군과 그 가족의 일상이 소개됐다.
15일 KBS1 ‘인간극장’에서는 ‘열네 살 농부 지훈이’ 5부를 방송했다.
제주시 한경면 산양리, 이 마을의 감귤유통센터 공장장이자 기계농의 달인 이민홍(43) 씨에게는 아주 특별한 동료가 있다. 바로 둘째 아들 이지훈 군으로 6살 무렵부터 아빠를 쫓아다니며 농사일을 봐 왔고 6년 전부터는 예사롭지 않은 솜씨로 직접 농기계를 몰기 시작한 자타공인 최연소 농부다.
아빠 이민홍 씨는 “(지훈에게 바라는 것은) 첫째는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는 거다. 기계를 다루는 일이다 보니까 다칠까 봐 제일 걱정된다. 기계를 조심히 다루고 차분히 너무 서두르지 않으면서 본인 꿈을 펼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지훈 군은 “아빠처럼 부지런하고 열심히 일하는 농부가 되고 싶다”는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KBS1 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은 평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5 09: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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