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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美 씰리침대 라돈 사태, 소비자 안방 찾은 공포 “잘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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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소비자 안방을 다시 찾은 공포스러운 소식을 전했다.
 
15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美 씰리침대 라돈 사태에 대한 뉴스를 다뤘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 캡처

지난해 라돈 침대 사태에 이어 이번엔 고가의 해외 유명 침대 ‘씰리침대’에서도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됐다. 해당 침대는 2cm 높이에서 매일 10시간씩 사용했을 때 연간 피폭선량은 최고 4.436mSv로 방사선 노출량 기준치를 최대 4배 이상 초과한 것이다.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은 2014년 1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판매된 6종의 모델로 총 357개이며 현재는 수거 명령이 내려진 상황이다.

게다가 소비자들의 원성이 높은 이유는 또 있었다. 문제의 침대가 다른 침대보다도 고가로 더 비싸게 판매된 이유에서다. 정형외과 의사들이 개발했다며 타사 제품에 비해 가격 대비가 높았는데 300만 원이 넘는 싱글 매트리스부터 침대 프레임만 230만 원을 넘는 모델도 있다.

라돈 침대 구매자 A씨는 “오늘은 또 여기 침대에서 잘 수 있나 싶기도 하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사후 조치를 깨끗하게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임종한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일반인들이 자연방사능을 통해서 2mSv(밀리시버트) 정도를 받게 되는데 라돈이 검출된 침대를 사용하는 분들은 일상생활에서 방사선 노출이 많아지기 때문에 암 발생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본다”고 조언했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는 평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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