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무뢰한’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무뢰한’은 오승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에는 전도연, 김남길, 박성웅, 곽도원, 김민재 등이 출연해 열연했다.
범인을 잡기 위해선 어떤 수단이든 다 쓸 수 있는 형사 정재곤(김남길 扮)은 사람을 죽이고 잠적한 박준길(박성웅 扮)을 쫓고 있다.
그를 잡을 수 있는 유일한 실마리는 박준길의 애인인 김혜경(전도연 扮). 재곤은 정체를 숨긴 채 혜경이 일하고 있는 단란주점 마카오의 영업상무로 들어간다.
하지만, 재곤은 준길을 잡기 위해 혜경 곁에 머무는 사이 퇴폐적이고 강해 보이는 술집 여자의 외면 뒤에 자리한 혜경의 외로움과 눈물, 순수함을 느까고 자기 감정의 정체도 모른 채 마음이 흔들린다.
그리고 언제 연락이 올 지도 모르는 준길을 기다리던 혜경은, 자기 옆에 있어주는 그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네이버 영화를 통해 “김남길의 매력은 진짜 마성인 듯”, “묘하고 매력있다”, “간만에 괜찮은 한국영화를 만났다”, “두 주연 배우의 연기로 어떤 장치도 필요없을만큼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줄거리도 결말도 만족스럽다” 등의 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