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미 연방수사국(FBI)이 연쇄살인범에게 희생된 희생자를 찾는다.
13일(현지시간) FBI는 연쇄살인범이 그린 희생자 16명의 초상화를 공개했다.
살인으로 감옥에 갇힌 새뮤얼 리틀이 90건의 살인을 더 저질렀다고 주장한 후 추가 희생자들을 찾기 위함이다.
CNN에 따르면 FBI는 리틀이 30년 동안 자신이 죽였다고 주장한 90여 명 중 일부인 16명의 초상화를 공개했다.
해당 그림들은 리틀이 직접 그렸다.
FBI는 “가족이나 친구, 이웃 등이 이 그림을 보고 희생자를 파악하는 데 단서를 제공해주길 바란다”며 “희생자들에게 이름을 돌려주고 그들의 가족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대답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범인이 그린 초상화를 공개해 피해자를 확인하는 방법은 과거에도 종종 사용돼 왔으며 최근에도 2명의 신원 확인에 도움이 됐다는 전언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4 15: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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