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유표 기자) 수원 ‘팔달산’이 화제다.
팔달산은 경기도 수원시 중심에 있는 시의 주산이다.
옛 이름은 광교산 남쪽에 있는 탑 모양의 산이라 하여 탑산으로 불렸고 지금의 이름은 조선 태조 때부터 불리기 시작하였다.
시내 중심에 있고 산 전역이 아름다워 1974년 팔달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수원부읍지’에 “수원부의 주산이며 고적이 많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비록 도심 속의 낮은 산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동서남북으로 시야가 탁 트여 시 전체가 시원하게 조망된다.
산 능선을 따라 축조된 화성은 서장대·서노대·서포루·화양루 등 시설물을 거느리고 있으며 원형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어 이들과 산의 조화가 고풍스러움을 자아낸다.
서노대에서는 한강 이남의 동서남북이 두루 조망된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이 산은 수원시의 혈처에 해당된다고 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4 10: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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