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스티브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의 발언을 조명했다.
13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오늘밤 브리핑’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늘밤 브리핑’ 코너에 출연한 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는 ‘스티브 비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의제 12개 이상 논의”’ 제하의 뉴스를 보도했다.
스티브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의제에 제제완화, 금강산·개성공단 재개 연락사무소 설치, 종전선언 등도 포함될 듯 하고, 언젠가는 3자(남북미)가 함께 할 날도 있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준형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는 “미국이 이미 약속했던 종전선언을 어떻게 할 것이냐 지금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북미간에도 저도 ‘종전’이라는 말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상황이 그 다음에 단계적으로 하는 거다. 한국도 들어가고 중국도 들어가고 이런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할 수 있고, (2차 북미회담이) 잘 되면 3자 회담을 그 자리에서 할 수도 있는데 그 가능성을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 같고, 제가 보기에는 이런 것들을 (위해서) 평화협정으로 가는 채널을 만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