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뮤직뱅크 in홍콩 공연을 마친 민환이 FT아일랜드 멤버들과 헤어져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어머니는 홍콩의 레이저쇼를 아버지는 주윤발 주연의 '영웅본색' 촬영지를 꼭 봐야겠다고 말하고, 이를 지켜보던 민환과 율희는 부모님 사이에서 진땀을 흘린다.
결국 가족여행의 첫번째 행선지는 아버지의 선택인 영화 '영웅본색'의 촬영지였던 '황후상 광장'으로 결정된다.
아버지는 여행지로 출발하기 전부터 트렌치코트와 썬글라스를 입는 등 영화 속 주윤발에 빙의한 모습으로 가족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막상 첫번째 여행지에 도착한 가족들은 영화 속과는 사뭇 다른 모습에 실망을 금치 못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3 21: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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