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배너 혜성이 g.o.d를 존경하는 아티스트로 꼽았다.
13일 동대문에 롯데 피트인에서 배너 데뷔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태환, GON, 혜성, Ahxian, 영광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타이틀곡인 ‘배로 두 배로’는 퓨처팝과 트로피컬 하우스가 크로스 오버된 장르의 곡으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두근대고 설레는 마음을 그녀에게 배로 표현해 사랑을 얻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 정식 데뷔 전 일본에서 200회 이상 라이브 공연 경험이 있는 배너. 이들에게 정식 데뷔 소감을 물었다.
먼저 영광은 “데뷔를 하고 나니 연습생 시절이 기억에 남는다”며 “형들이 옳은 길을 바로잡아줘서 무대에 올라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형들과 함께하게되어 기쁘고 행복하다”고 웃음 지었다.
이어 Ahxian은 “데뷔는 원했던 꿈이다. 다음 꿈을 향해 달려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리더 태환은 “(데뷔무대가) 긴장이 많이 됐다. 잘 보여드린 것 같아 행복하다”고 답했다.
곤(GON)은 “데뷔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방소오할동과 음반활동이 있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혜성은 “멤버들과 함께하게 되어 설렌다”고 이야기했다.
아이돌이 범람하고 있는 현재, 배너만의 차별화된 매력은 무엇일까. 혜성은 “멤버 모두가 개성있다. 강점은 텐션”이라며 “에너지가 진심으로 통했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전했다.
이어 존경하는 아티스트가 있는지 묻자 그는 “존경하는 아티스트는 g.o.d 선배님들”이라며 “카리스마 있고 멋있지만 친근하고 따듯하시다.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배너의 첫번째 정규 데뷔앨범 ‘V’는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