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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고지 모티브된 천산갑은 어떤 동물?…“아르마딜로처럼 등껍질 가진 포유류이자 멸종위기종”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2.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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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천산갑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주목받는다.

천산갑은 유린목에 속하는 동물의 총칭으로, 아르마딜로와 더불어 포유류 중 유이하게 등껍질을 가진 동물이다. 주로 아프리카나 아시아의 열대지역에 서식한다.

유명 게임이자 애니메이션인 ‘포켓몬스터’ 속 고지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아르마딜로와는 달리 천산갑은 자신의 몸을 말아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으며, 스컹크처럼 유독한 산을 항문 근처에서 발사할수도 있다.

이들의 비늘은 인간의 손톱과 같은 케라틴으로 이뤄져 있어서 단단하며 날카롭다.

천산갑 / 뉴시스
천산갑 / 뉴시스

천산갑의 비늘을 갈아먹으면 종기를 가라앉히고 혈액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한다고 알려져 있어 한약재로도 사용된다.

또한 천적을 만나면 몸을 말고 가만히 있다보니 밀렵꾼들에게 쉽게 잡히며, 고기 맛도 좋아서 멸종 위기종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많은 국가에서 천산갑을 거래하는 것이 불법인데,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30여t의 천산갑 사체가 발견돼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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