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유표 기자) 주수도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주수도는 2007년, 12년 형을 선고받고 올해 5월 출소 예정이었다.
그러나 수감 중에도 다단계 업체를 차렸다.
1300여 명으로부터 투자금 1100억을 가로챘으며 횡령과 은닉 정황까지 나오고 있다.
옥중 경영 중에도 1억 3천만 원을 재심 변호사 비용으로 썼다.
2016년에는 서울구치소에 계속 머물기 위해 임금체납으로 자신을 고소하게끔 교사까지 했다.
검찰은 사기와 업무상 횡령 등으로 기소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다단계 마케팅 기업을 설립해 불가능한 이익을 주겠다고 하며 9만 명이 넘는 피해자들에게서 2조 원이 넘는 돈을 뜯어낸 주수도.
영화 ‘마스터’의 모티브가 아니냐는 후문이 돌기도 했다.
범죄학자들은 주수도가 영어강사 출신다운 현란한 말솜씨를 지녔으며, 바람둥이로 유명했을 만큼 잘생긴 외모를 타고 났다고 밝혔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피해자들이 주수도의 사기에 속아 넘어 갈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3 11: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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