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전북을 찾은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5·18 유공자 명단 공개’를 주장하고 나섰다.
12일 한국당 전북도당 당원간담회를 위해 전주를 방문한 김 의원은 도당사에서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짧은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지난 8일 국회에서 주최한 ‘5·18공청회’와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먼저 밝혔다.
그는 “특별히 더 새로운 내용을 밝힐 것은 없으며 원칙을 고수하는 입장이다. 다만 이번 기회에 5·18 유공자 명단을 공개하자”고 말한 후 “유공자들이 제대로 된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 또한 안타까운 일이다”고 알렸다.
이어 김 의원은 “제가 아는 바로는 5·18피해자분들도 원하고 있다. 명단 공개가 이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길이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2 18: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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