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블랙핑크(BLACKPINK)가 美인기 방송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로 성공적인 미국 방송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11일(이하 현지 시간)YG는 “블랙핑크가 미국 CBS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에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출연해 에드 설리반 극장(Ed Sullivan Theater) 무대에서 ‘뚜두뚜두’의 강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회자인 스티븐 콜베어는 “오늘 밤 미국 방송에 처음으로 데뷔하는 걸그룹 블랙핑크가 ‘뚜두뚜두’ 무대를 선사한다, 큰 박수로 환영해 달라”고 소개하자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어 블랙핑크가 무대에 올라 ‘뚜두뚜두’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멤버들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했다.
관객들은 무대가 끝나자 기립박수로 화답했고 스티븐 콜베어는 “봄에 열리는 블랙핑크의 첫 번째 북미 투어에서 블랙핑크를 만나보라”고 직접 홍보에 나섰다. 특히 이날 에드 설리반 극장 앞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생일을 맞은 멤버 로제를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감동을 전했다.
현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그들은 이어 12일 미국 ABC의 대표적인 아침 뉴스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와 15일 낮 방송 프로그램인 ‘스트라한 앤드 사라(Strahan and Sara)’에 출연한다.
더불어 블랙핑크는 북미 투어로 직접 미국 팬들과 만나고 무대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4월 17일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4월 24일 시카고, 4월 27일 해밀턴, 5월 1일 뉴어크, 5월 5일 애틀랜타, 5월 8일 포트워스 등 총 6개 도시 6회 공연으로 현지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