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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스병’ 뭐길래? ‘라틴어로 ‘늑대’라는 단어에서 유래-환자 90%가 여성-얼굴 붓기가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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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유표 기자) ‘루프스병’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루프스병이란 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 전신홍반루푸스)로 불리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픽사베이
픽사베이

자가항체와 면역복합체에 의해 인체의 여러 장기, 조직, 및 세포가 손상을 받는 전신자가면역질환. 주로 가임기 여성을 포함한 젊은 나이에 발병한다.

라틴어로 ‘늑대’라는 의미로 피부의 염증이 늑대에게 물린 것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줄여서 루푸스라고 흔히 부르며, ‘낭창(狼瘡)’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앞의 ‘낭’이라는 한자가 바로 ‘늑대 랑’이다.

자가면역이란 외부로부터 인체를 방어하는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피부,관절,신장,폐,신경 등 전신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루푸스는 만성적인 경과를 거치며 시간에 따라 증상의 악화,완화가 자주 반복된다.

젊은 나이의 환자 층에서 자주 나타나게 되며, 노인층에게서 발견될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다고 전해진다.

환자 중 여성이 90%를 차지한다. 특히 가임기 여성의 폭이 큰데, 미국 기준으로 15-50명/10만명 정도가 생기므로 아주 흔한 질병은 아니다.

국내의 비율은 14명/10만명 정도라고 알려졌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우선적으로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를 사용해 염증을 낮춰 증상을 완화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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