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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봄철 산불 예방 위해 전국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 통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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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석 달간 전국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05개(길이 1996㎞) 가운데 산불 취약 지역인 설악산 백담사∼대청봉 구간 등 112개(길이 471㎞) 탐방로는 입산을 전면 통제한다. 

지리산 요룡대~화개재 구간 등 28개(길이 161㎞) 탐방로는 부분 통제한다.

그 외 지리산 장터목∼천왕봉 구간 등 465개(길이 1364㎞) 탐방로는 평상시와 같이 이용이 가능하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공단은 산불 감시카메라 113대와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349대를 활용해 산불을 상시 감시하기로 했다. 

산불 감시원 102명과 진화 차량 61대, 신고 단말기 266대를 동원해 산불 취약지역의 예·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조기 진화에 나선다. 

국립공원 내 통제 구간을 무단 출입하거나 흡연 및 인화물질 소지 후 적발되면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양혜승 공원공단 재난안전처장은 "공원별로 적설량 등을 고려해 통제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 탐방객들은 정해진 탐방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립공원별 자세한 통제 탐방로는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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