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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반장’ 다단계 왕 주수도 전 회장, 옥중에서도 다단계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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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2일 ‘사건반장’에서는 일명 다단계 왕으로 불렸던 주수도 전 회장의 옥중 사기 소식을 전했다.

주 전 회장은 2007년, 12년 형을 선고받고 올해 5월 출소 예정이었다. 

그러나 수감 중에도 다단계 업체를 차려 1300여 명으로부터 투자금 1100억을 가로챘으며 횡령과 은닉 정황까지 나오고 있다.

옥중 경영 중에도 1억 3천만 원을 재심 변호사 비용으로 썼고 2016년에는 서울구치소에 계속 머물기 위해 임금체납으로 자신을 고소하게끔 교사까지 했다.

검찰은 사기와 업무상 횡령 등으로 기소할 예정이다.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처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처

JTBC ‘사건반장’은 매주 평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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