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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최진실 딸 최준희, 루프스병 투병 증상 고백 “몸 피부, 각질 뜯어지며 상처 생겨…‘괴물같다’ 생각해”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2.1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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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루프스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최준희는 유튜브 채널 ‘준희의 데일리’를 개설하고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준희는 “제가 사실은 두 달 동안 몸이 너무 안 좋았다.  질병에 걸려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며 “난치병 중에 루프스라는 질환이 있는데 자가 면역 질환이다. 그거에 걸려서 두 달 동안 병원에 입원해있으면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병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막상 걸리면 정말 사람 미쳐 돌아버리게 한다. 몸이 완전 퉁퉁 부어서 걸어 다닐 수가 없었다. 다리에 물이 차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고 다리가 무거워서 걸어 다닐 수가 없었다”며 “제일 중요한 건 체중이 1~2주 만에 10kg가 갑자기 늘었다. 지금도 보시다시피 예전 사진이랑 다르게 살짝 부어있다. 살찐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으실 텐데 이게 부은 거다. 그래서 지금 제 모습이 예전과는 다르게 통통해지고 계속 마스크를 끼고 다녀야 될 만큼 턱살이 늘었다. 마스크 없이 살 수가 없다 지금”이라고 알렸다.

최준희 유튜브 영상 캡처
최준희 유튜브 영상 캡처

최준희는 “몸 피부가 피부병 걸린 사람마냥 반점들이 올라오고 홍반이 생기고 각질들이 일어나고 다 뜯어지면서 목에 상처가 생겼다. 인스타그램에 제 모습이 괴물 같다고 올렸다. 그래서 아직도 거울을 볼 때마다 자존감이 완전 팍팍 깎이고 ‘아 나는 왜 이렇게 괴물같이 변했지’ 이런 생각도 많이 들고 지금 현재도 완치가 아니라 회복 중인 단계라서 영상을 올릴까 말까, 이 상태로 올려도 될까 고민을 되게 많이 했다”며 ”그런데 이제 병원에서 다행히도 예전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얘기해주셔서 브이로그와 일상 영상으로 제가 회복해나가는 모습들을 여러분들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루프스병은 면역계의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루프스의 정확한 이름은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이며, 주로 가임기 여성을 포함한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자가면역이란 외부로부터 인체를 방어하는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오히려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현상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피부, 관절, 신장, 폐, 신경 등 전신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루프스는 만성적인 경과를 거치며 시간에 따라 증상의 악화와 완화가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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