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2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탈장에 관해 알아봤다.
탈장은 복부에 심한 압력이 가해져 복벽 및 주변 근육이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장기가 빠져나오는 증상이다.
첫 번째 원인은 만성기침.
노화에 따른 성인 탈장은 심한 기침으로 약해진 복벽을 뚫고 장기가 빠져나와 발생한다.
그러나 변비나 복부비만, 무거운 짐, 무리한 운동 등으로 젊은 층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초기 통증은 거의 없으며 무리한 일, 심한 기침, 무거운 짐 등으로 사타구니 쪽이 볼록하게 나올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배에 힘을 줬을 때 사타구니 쪽이 당기거나 뻐근한 통증이 느껴지면 탈장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탈장 종류는 아래와 같다.
탈장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수술밖에 없다.
응급 질환은 아니기 때문에 두려워 하지 말고 꼭 진단을 받아야 한다.
탈장 수술 시 사용하는 인공 막은 통증과 재발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예방법이라면 무거운 짐을 들 때 주의하고 호흡기 질환은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변비 개선, 금연, 체중 조절도 중요하고 무리한 운동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