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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공존의 꿈’, 인간의 손에 달린 곰들의 운명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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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UHD 다큐멘터리 ‘곰 – 3부, 공존의 꿈’이 분당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창사특집 UHD 다큐멘터리 ‘곰 – 3부, 공존의 꿈’이 시청률 3.8%(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분당최고시청률은 4.7%까지 기록하며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곰 – 3부, 공존의 꿈’은 곰과 인간이 공존해야 하는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해 지리산에 돌아온 반달가슴곰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현재 지리산 야생에 살아가고 있는 반달가슴곰은 62마리로 종복원기술원은 멸종된 곰과 같은 종을 들여와 지리산 자연에 적응시키고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인근 농가에 피해를 주거나 사람과 접촉하는 곰은 회수되는 장면을 보여주며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자유를 빼앗기는 곰들의 삶을 조명해 곰과 인간의 공존이 현재 우리에게 닥친 과제라는 것을 깨닫게 했다.

MBC 창사특집 UHD 다큐멘터리 ‘곰3부, 공존의 꿈’ 방송 캡처

또한 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 유일의 땅, 시레토코도 소개됐다. 

세계적 연어 서식지인 이곳에는 어민과 불곰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곰과 인간이 서로를 공격하지도 경계 태세를 보이지도 않던 이곳에도 몇 년 사이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먹이를 먹지 못 해 뼈만 앙상한 곰들이 발견된 것. 기상이변으로 연어가 물가로 올라오지 않아 곰들의 사냥이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바다 한 가운데에서 연어를 잡아 올리는 어선 위 사람들과 비쩍 마른 채로 먹이를 사냥할 기회를 기다리는 곰들의 대조적인 모습은 많은 것을 시사했다. 

3부에 걸쳐 방송하며 인간과 곰이 공존해야 되는 진정한 의미를 밝힌 MBC 창사특집 UHD 다큐멘터리 ‘곰’. 

18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4부에서는 2년여에 걸친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을 담았다. 

더 생생한 곰의 영상을 담기 위해 견딘 두려움과 인내의 시간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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