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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여유만만’ 강원국 작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연설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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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2일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베스트셀러 작가 강원국이 출연했다.

강원국 작가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문을 썼었다. 연설문은 제 글이 아니라 두 전 대통령의 글이다. 대통령의 생각을 읽어 글로 옮긴 것”이라고 말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이어 “재능을 타고 나지도 않았고 독서를 많이 하지도 못 했다. 저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아니다. 단, 저는 눈치를 잘 본다. 전 대통령의 의중을 빠르게 간파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매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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