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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내공’ 서산시장 가마솥 호떡 달인, “밀가루 냄새 전혀 안 난다” (생활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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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서산시장 호떡 달인이 화제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는 서산시장에서 47년째 호떡 가게를 운영중인 달인을 찾았다.

기대감을 안고 달인의 가게를 찾은 잠행단. 가게는 이미 이른 아침부터 손님으로 북적였다. 달인의 호떡은 기름없이 가마솥에서 구워낸 것이 특징이다.

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이를 본 잠행단은 “호떡 굽는 방식이 굉장히 특이하다. 보통 보면 뚜껑을 안 덮고 그냥 하는데, (달인은) 뚜껑을 덮고 하고 기름을 전혀 안 붓는다”고 놀라움을 전했다.

기다림도 잠시, 달인의 호떡을 마주한 잠행단은 “밀가루 냄새가 조금 나야 할 텐데 전혀 안 난다”며 “말아먹는 호떡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에서 소개된 호떡 맛집은 충남 서산시 시장3길에서 위치한 ‘시장원조호떡’으로 확인됐다.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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